웨딩박람회 자인인 ‘에어로 해치’가 적용됐으며, 소형 E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외장에는 스틸을 넓게 펼친 형태로 적용해, 소재가 주는 탄성력과 곡선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면과 면들이 맞닿은 부분은 날렵한 경계선으로 처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시랜는 소재가 지닌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시트, 도어 트림, 콘솔, 대시보드 등은 소재 고유의 질감과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공간을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해 가구처럼 안락한 느낌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콘셉트 쓰리는 ‘BYOL 위젯’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현하고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