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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밀어붙인 ‘그 필리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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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룹보이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회 작성일작성일 25-09-1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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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변호사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개입 의혹이 불거진 필리핀 토목 차관사업을 직접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부실 가능성을 이유로 거절했던 사업이지만, 정치권 압력이 이어지며 다시 추진될 조짐이 있었다는 점에서 대통령은 “부정부패 소지가 있는 부실사업”이라며 즉각 절차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 ‘거절된 사업’이 다시 살아난 배경 2023년 말, 필리핀 정부는 한국 정부에 약 7,000억 원 규모의 차관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기재부는 부실과 부패 위험을 이유로 사업 지원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권성동 의원이 재추진을 요구하며 기재부에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행정이 정치적 요구에 흔들렸다는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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