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질염 칸디다질염 증상 및 원인 [질정/약/치료/냉] 관리후기 5년 만에 다시 바다수영을 했다 ???? 자칭 물개라 불릴 만큼, 원래 수영을 엄~ 청 좋아했다여름이면 무조건 일주일 정도바다근처에 숙소 잡고 놀러가서 물에 들어가야 직성이 풀렸으니 ! 하지만..지긋지긋 재발되던 칸디다질염 증상 때문에 5년 동안 물에 들어가지 못했음 ???? 그러다 드디어! 이번 여름, 바다에서 다시 수영을 했을 정도로칸디다질염 증상이 정-말 좋아졌다. 하지만, 쉽게 된 건 절대 아님. 좋아지기까지 수없이 반복되는 재발을 겪었다.​칸디다질염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얼마나 일상이 흔들리고,얼마나 지치게 만드는지….. 처음 느껴진 칸디다질염 증상은 단순한 가려움, 분비물 정도?근데 이게 심해지니까시도때도 없이 가려워서 공공장소에서도 몸을 베베 꼬게 되고, 소변을 볼 때마다 따가움..그리고 속옷을 내릴 때마다 내가 맡아도 역겨운 악취까지.하얀 덩어리 분비물은 없으면 허전할 정도다. 이쯤 되면 다들 병원가서 치료받고 약먹으면 되지않나 할거다 ㅋ 병원?대학병원까지 포함해서 6~7곳은 다 가봤다.긏치만 산부인과에서는 칸디다질염 늘 비슷한 처방이 나온다.​질정 넣어주고, 주입식 약, 항생제.효과? 당연히 있다.​가려움도 줄고, 분비물, 냉도 잠잠해진다.하지만 그건 며칠뿐. 컨디션이 조금만 흔들려도다시 가려움이 올라왔고,분비물(냉)은 예고라도 하듯 되돌아왔다.“이번엔 다르겠지” 싶었지만항상 똑같았다. 생활습관, 내가 해본 것들?할 수 있는 건 다 했다.​생전 해본 적도 없는 속옷 삶기.하루 두세 번씩 갈아입는 건 기본이었다. 물은 억지로라도 2리터 이상 들이켰다.텀블러를 옆에 끼고 다니며 강제로 마셨다.그치만 화장실만 자주 가게 됐을 뿐질염 주기는 바뀌지 않았다. 질유산균은 종류만 스무 개는 넘게 먹어봤다.국내 제품, 해외직구, 가루, 캡슐… 없는 게 없었다.안 먹는 것보단 낫다 싶었지만,결정적인 변화는 없었다. 술은 아예 끊었고,매운 음식도 멀리했다.새벽 1-2시에 자던 습관도 고치고.. 음식도 가려먹고 , 사우나 수영장도 안 가고. 컨디션 좋을 땐 잠깐 숨통이 트였지만몸이 한번 무너지면 결국 똑같았다. ​결정적인 변화는 없었다.2주에서 한 달 반.그 주기를 넘기지 못하고 재발은 반복됐다. 기존 칸디다질염 관리법들의 한계.. 칸디다질염 냉 때문에 하루에 팬티라이너 8개씩 쓰는 것도 지겹고,냄새 때문에 괜히 주변 눈치 보는 것도 이제는 진절머리가 났다.너무 간절했지만, 기존 방법들은 결국 증상 완화 이상을 넘지 못한다. 1. 약(질정, 항생제)은 임시방편이다​→ 칸디다질염 증상을 누르게는 하지만, 균의 근본 환경(질 내 pH나 습도, 면역)을 바꾸진 못한다.→ 컨디션이 무너지면 다시 번식한다. 2.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부족하다→ 속옷 삶기, 물 마시기, 음식·수면 관리로 외부 조건은 줄일 수 있어도,→ 질 내 환경이 여전히 균에게 유리하면 주기적으로 다시 발생한다. 3. 질 유산균 효과는 제한적이다→ 논문에서도 유산균은 예방이나 재발 간격 연장에는 도움을 주지만,활성화된 칸디다균을 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MDPI, 2024 / LWW, 2024) 겉핥기 조언? 다 소용없었다 4년 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건 다 해봤다.비타민C 챙겨라, 질유산균 먹어라, 속옷 삶아라.심지어 병원 광고 글에 나온 생활관리법도 하나씩 따라 했다. 칸디다질염 결국 잠깐 나아졌다가 또 재발.소용없었다. 그때 깨달았다.겉핥기식 조언은 의미가 없고,진짜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말해주는 경험담이 필요하다는 걸… 그 이후로나는 질염 관련 카페, 여성 건강 커뮤니티에 들어가 무작정 물었다.“재발 막으려면 뭘 해야 하냐”“도대체 뭘 먹어야 나아지냐” 댓글은 수십 개가 달렸다.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게 • 비타민C• 질 유산균• 그리고 의외로 프로폴리스였다. 프로폴리스?솔직히 처음엔 황당했다.프로폴리스는 면역이나 구강 관리에만 좋은 줄 알았다. 근데 “질염에 도움 된다”는 글이 생각보다 많았다. 궁금해서 더 캐물었다.회원들이 직접 논문 링크도 던져줬다.그때 알게 된 사실이 꽤 충격적이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칸디다균의 생체막(biofilm) 형성 자체를 억제한다는 연구.(이 생체막 때문에 균이 잘 안 죽고 자꾸 재발하는 거다) 기존 항진균제(플루코나졸)에 내성을 가진 균주에도 프로폴리스가 억제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PLOS One, 2020) 단순 항균이 아니라, 균이 달라붙고 번식하는 과정 자체를 막는 메커니즘이 보고된 것.(PMC, 2015) 즉, 칸디다질염 단순히 “면역에 도움 준다” 수준이 아니었다. 이러한 탁월한 효능의 핵심은 플라보노이드와 아르테필린C에 있다.​특히 아르테필린C는 플라보노이드보다 20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가지며, 이는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에서만 추출된다. [일반 프로폴리스 vs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 유효성분 함량, 항균력, 항산화효능 등등어떤 항목으로 비교하더라도 그린 프로폴리스의 효능이 명백히 우월하다.효능비교논문:Among different types, Chinese propolis (ChPs) and Brazilian green propolis (BrGPs) have been shown to contain multi-functional properties. Despite extensive research in the field, reports comparing propolis from different geographical areas are still limited, compromising our current understanding ...​ 가장 흔한 원산지가호주 또는 뉴질랜드산 프로폴리스인데이전에 이것들을 섭취했을 때 큰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면, 이는 유효성분 함량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는 질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차별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바로!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를 약국에서 구해 칸디다질염 먹기 시작했다.​논문에서는 항균·항염 효과가 뚜렷하다고 하니까 당연히 큰 변화를 기대했다.그런데 현실은 달랐다. 체감은 생각보다 약했다. 왜 논문에선 분명히 좋다고 하는데,실제로는 효과가 크지 않을까? 짜증도 나고 화도나고..계속 의문이 들었다. 논문도 뒤져보고,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의 후기들도 찾아보며이유를 찾기 시작했는데그들과 나의 차이점은 딱 1가지였다. 흡수율 프로폴리스의 핵심 성분인 아르테필린C는 지용성이다.물에는 녹지 않고, 기름에만 녹는다.그래서 그냥 분말이나 캡슐로 삼키면체내 흡수량이 극도로 제한적이다. 실제 연구에서도프로폴리스는 단독 섭취 시 체내 이용률이 낮다고 보고된다.즉, 논문 속 이론적 효능과현실에서 체감하는 차이는 바로 이 흡수율 간극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유채유가 필요하다.프로폴리스는 지용성이기 때문에유채유 같은 식물성 오일과 함께 섭취해야유효 성분이 제대로 녹아 흡수된다. 논문에서 제시하는 항균·항염 효과 역시이렇게 흡수율을 높였을 때만실제로 몸에서 발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유채유 그린프로폴리스로 바꿔 먹은 지 벌써 6개월. 여성 건강 커뮤니티를 보면국내 제품을 칸디다질염 꾸준히 먹는 사람이 7번거롭더라도 해외직구를 고수하는 사람이 3정도의 비율이다. 나는 배송·통관 문제까지 감당하기 싫어서\국내 제품을 택했다.다행히 유채유 배합 + 브라질산 원료 표시가 명확해믿고 섭취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과. 솔직히 이제는 헷갈린다.질염이 너무 자주 재발해서 ‘이젠 나을 때가 된 건가?’ 싶기도 했는데,확실한 건 섭취 이후 재발이 끊겼다는 점. 물론 생활습관 관리도 그대로 병행 중이다.청결, 속옷, 통풍…예전과 똑같이 관리하고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조금만 피곤하면 바로 올라오는 느낌”은 사라졌다. 결국 정리하면,칸디다질염은 단순히 약, 질정, 생활습관만으로는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약은 증상을 눌러줄 뿐이고,습관 개선은 재발 간격을 조금 늘려줄 뿐이다.결정적인 변화는 내 몸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6개월 넘게 꾸준히 유채유 그린프로폴리스를 먹어주는 중! 그 전에는 2~4주 주기로 반복되던 증상이지금은 계절이 바뀌고 컨디션이 흔들려도 올라오지 않는다. 이번 물놀이 갔을 때도유채유 그린프로폴리스랑 질유산균 챙겨가서이거 믿고 실컷 놀았다. ㅎㅎ 물론 칸디다질염 두시간 넘게 놀았지만 아무이상 없음!! 물론 여전히 나는 청결 관리, 속옷, 통풍, 수면 등기본적인 습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5년 동안 바다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삶 전체가 흔들리던 증상에서,지금은 다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 칸디다질염을 겪는 사람이라면나처럼 끝없는 재발과 무력감 속에서“도대체 뭐가 답일까” 고민할 것인데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궁금한건 댓글문의 바란다. ​​ #칸디다질염 연구료를 받고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